영암F1경주장서 주말 무료 스피드축제 만끽
-24일 국내 최고 수준 티빙닷컴 슈퍼레이스 개막 등 매주 임대문의-
장재수 | 기사입력 2011-04-20 16:57:26

[전남도청=타임뉴스]영암F1경주장이 최근 국내 모터스포츠 메카로 각광받으면서 주말마다 무료로 스피드축제를 즐길 수 있게 됐다.



20일 F1대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영암F1경주장에서 지난 주말 한국타이어 DDGT 개막전에 이어 오는 24일 국내 최고 모터스포츠대회인 2011 티빙닷컴 슈퍼레이스 개막전이 개최된다.



여기에 국내 모터스포츠 프로모터로부터 매주 임대문의를 받고 있어 올 한해 경주장 활용도가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24일 펼쳐질 2011 티빙닷컴 슈퍼레이스 개막전에는 김의수, 카를로 반담 등 국내외 정상급 선수와 연예인 류시원, 김진표, 이화선 등이 참가해 약 50여명의 선수들이 4개 종목에서 스피드를 겨룬다.



특히 가장 주목받는 최고배기량 종목 헬로TV전에서는 지난해 챔피언 밤바 타쿠(일본․시케인)와 김의수(CJ레이싱), 카를로 반담(네덜란드․EXR팀106) 등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이 격돌한다.



경주차는 자동차 메이커의 완성차가 아닌 경주용으로 만들어진 6천cc급 425마력대 스톡카다. 타이어는 올해 지정 메이커가 없어 입맛에 맞는 타이어를 골라 쓸 수 있다.



다음으로 높은 배기량 클래스는 현대차 제네시스쿠페전이다. 3천800cc의 젠쿱전은 연예인 레이서 류시원(EXR팀106), 이승진과 조항우(이상 아트라스BX) 등 17대의 단일 경주차가 레이스를 벌이는 클래스다.



유경욱(EXR팀106), 석동빈(바보몰), 박상무(킥스파오)도 출사표를 던졌고 헬로TV클래스에 출전하는 카를로스 반담과 안석원(CJ레이싱)은 헬로TV전에 이어 이 종목에도 중복 출전해 자웅을 가린다.



또 여성 카트카레이서 출신 권봄이(팀챔피언스)가 첫 출전해 남자 선수들과 경쟁을 벌인다. 헬로TV전과 마찬가지로 같은 차종으로 경쟁을 하기 때문에 선수의 실력이 성적을 가른다는 평가다.



슈퍼2000(2천cc) 클래스도 뜨거운 경쟁의 장이 된다. 이재우와 김진표(이상 쉐보레), 박시현(Ktdom), 여진협(르노삼성) 등 지난해 경쟁이 치열했던 선수들이 다시 도전장을 던진다.



지난해 챔피언인 이재우의 무너지지 않을 것 같았던 독보적 경주에 누가 제동을 걸 것인지 흥미롭다. 최고배기량 클래스인 헬로TV전과 한데 섞여 통합전 레이스를 벌인다.



카레이서 입문단계로 불리는 N9000클래스에는 정회원과 이화선(Ktcom), 김봉현(정인레이싱) 등이 참신한 레이스로 차세대 톱드라이버 자리를 놓고 대결을 펼친다.



지난해 챔피언인 정회원을 겨냥해 여성 연예인 드라이버 이화선 선수 등 7명이 개막전 우승으로 기선 제압에 나서겠다는 각오다.



이번 개막전은 오전에는 예선, 12시부터 피트워크 등 관중이벤트, 오후 2시 결선의 형태로 치러진다.



올해는 기존 4개 클래스에 추가해 모터바이크 이벤트가 추가돼 관중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관람객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영암 서킷의 최고 좌석인 메인그랜드스탠드에서 관람할 수 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