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 ‘모바일 활용’ 재난현장 초기대응 빨라진다
119전용 비상연락망 어플리케이션 개발·운영
홍대인 | 기사입력 2014-05-12 15:23:16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도 소방본부(본부장 한상대)는 소방공무원의 재난현장 활동 지원을 위한 모바일용 어플리케이션 ‘119전용 내부 비상연락망’을 개발·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앱은 KT와 업무협약을 통해 무상으로 개발된 것으로, 도내 2000여 소방공무원의 비상연락정보를 탑재하고 있어 소방공무원들간 언제 어디서든 쉽게 문자나 메일을 주고받을 수 있다.


특히 이 앱은 간단한 조작으로 재난현장 동영상과 사진도 전송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재난 초기 현장대응과 상황관리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도 소방본부는 이번 앱 개발로 기존 인터넷 단체문자와 유선에 의존하던 비상연락방식을 탈피, 재난현장에서 신속한 정보공유와 비상소집명령 등 소방공무원의 재난현장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소방본부는 앱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매뉴얼을 배포하고 관리자를 지정·운영할 계획이며 기존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에만 보급됐던 것을 앱 선호도 조사와 활용성 등을 분석해 아이폰까지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본부 관계자는 “모바일 시대에 맞게 소방분야에도 최신의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도민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