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16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9건 우수사례 발표
홍대인 | 기사입력 2014-05-15 12:52:4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는 16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대전발전연구원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박근혜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정부3.0」의 추진 2년차를 맞아 그동안의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하여 마련한 행사이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지난해 6월 이후 시와 자치구, 공사·공단에서 추진한 「정부3.0」 우수사업 70건이 응모했으며, 대학교수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의 1차 서면심사를 통해 엄선된 9건의 사례가 본선 발표심사를 통해 자웅을 겨룬다.

본선에 진출한 주요 우수사례를 보면 ▲첨단IT서비스와 시민안전의 연계 ▲공공기관 기술이전 촉진 ▲중소벤처기업 지원에 고경력 은퇴인력 활용 ▲빅테이터를 활용한 재난 예·경보 및 교통정보 제공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동(洞) 통합사례관리 ▲이웃과 공유하는 주차문화 ▲청소년 모바일 앱(App) ▲영구임대아파트 관심돌봄서비스 등으로 IT 등 첨단기술 활용, 안전과 복지, 민관협업 등 「정부3.0」에서 강조하는 요소들이 반영된 사업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대전시는 이번 경진대회를 계기로 모든 공직자들이 정부3.0 전문교육과 학습‧체험활동 중 하나 이상 이수를 통해 정부3.0 핵심가치를 공유하도록 하고, 부서별 협업행정과제 발굴과 정부3.0 벤치마킹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부3.0 성과를 창출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조소연 기획관리실장은 “정부3.0의 성공요인은 시민 중심의 서비스를 발굴하고 제공하려는 공직자의 마음가짐에서 비롯된다."라며 “이번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전 공직자가 정부3.0 이념을 확고하게 마음에 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3.0」은 현 정부의 140개 국정과제를 실현하기 위한 기반과제로 공공정보를 적극 개방·공유하고,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고 소통·협력함으로써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일자리 창출 등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새로운 정부운영 틀(paradigm)을 말한다.

이에 따라, 시는 「정부3.0」의 추진력 확보를 위해 지난 4월 창조행정추진단을 신설하였고, ‘2014년 대전광역시 정부3.0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정부3.0」 선도과제를 발굴하는 등 ‘대전형 정부3.0 성공모델’ 창출을 위해 바쁜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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