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보건소 신종감염병 예방대책에 나서
이승근 | 기사입력 2014-05-29 12:53:34
[칠곡=이승근기자] 칠곡군보건소(소장 김정숙)는 신종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국내에서 발생함에 따라 예방대책에 나섰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바이러스성 출혈열로 알려진 신종전염성 질병의 일종으로 출혈성 감염병인 신증후성 출혈열과 유사하다. 이 질병은 매개체인 진드기가 활동하는 봄부터 가을까지 주로 발생하고 구토, 설사, 복통 등 소화기계 증상이 뚜렷한 것이 특징이다

보건소는 SFTS 예방을 위해 각 읍면, 보건지소·진료소 등에 홍보물(리플렛, 물티슈)을 배부해 예방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하고, 방역기동반을 상시 가동하여 모니터링을 강화했으며, 위생해충 기피제와 살균제 등도 구입해 야외활동이 많은 주민들에게 배부 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긴소매, 긴 바지, 장화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일상복과 작업복을 구분해 입으며,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용변 보는 것을 자제하는 것은 물론, 활동 후에는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을 하고, 샤워나 목욕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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