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찾아가는 취업마인드 강화 연수 운영
특성화고 졸업 성공신화 위한 올바른 진로선택 도움
홍대인 | 기사입력 2014-06-16 18:52:43
[충남=홍대인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찬환)은 16일부터 7월 18일까지 한 달간 특성화고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생·학부모 취업마인드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연수는 특성화고 3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졸 성공사례, 선취업 후진학 제도 등에 대한 설명을 통해 취업의지를 함양시키고, 학생들의 올바른 진로 선택을 유도하기 위해 계획됐다. 최근 취업을 희망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진로를 취업으로 결정하지 못한 학생과 학부모 등을 연수 대상으로 한다.

학생 연수는 ▲취업마인드 함양 과정 ▲취업역량 강화 과정의 2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취업마인드 함양 과정은 취업 의지가 부족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막연히 대학에 진학하겠다고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일・학습병행제, 중소기업 계약학과제, 재직자 특별전형 등 다양한 선취업 후진학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취업역량 강화 과정은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올바른 취업준비 등은 물론 형식적으로 작성하던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에서 벗어나 취업에 성공하는 응시서류를 작성하도록 집중 클리닉을 실시한다.

학부모 연수는 최근 사회 문화 변화 추세와 정부의 정책, 선취업 후진학 제도 등을 간단·명료하게 안내한다. 이를 통해 고졸 취업정책을 이해하고, 아이들의 취업 진로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직장에 다니는 학부모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저녁 시간을 이용해 연수를 진행한다고 한다.

충남교육청 진로직업담당 손중대 장학관은 “정부와 우리교육청은 특성화고 졸업생의 취업의 질을 높이고, 취업률 증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계획하고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NCS(국가직무능력표준)를 중심으로 도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등의 교육과정을 개선하고, 사회가 요구하는 기술인재를 육성하여 특성화고 졸업생들이 고졸 성공시대 구현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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