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미술대전 종합대상에 ‘베네치아의 밤’
18일 홍성문화원서 시상·전시…25일까지 일반에 전시
홍대인 | 기사입력 2014-06-17 11:15:23
[충남=홍대인 기자] 올해로 44회째를 맞는 충청남도 미술대전이 18일 홍성문화원에서 개최한다. 이 대회는 신인 작가들에게 미술계의 등용 기회를 마련하고 동호인 및 일반 작가들에게는 작품발표기회를 제공해 미술인구의 저변 확대와 충남미술 발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충청남도 미술대전 심사는 한국화·서양화·조소·공예·서예·문인화 등 부문별로 1차 입선작품을 선별하고, 2차로 출품한 작품을 상대로 특선, 우수상, 대상의 수상작품을 선정했다.

이후 각 부문별로 심사위원장이 대상작품을 설명하는 단계를 거쳐, 부문별 심사위원장과 대회장이 참여해 종합대상 수상작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 충남 미술대전은 예년에 비해 출품작이 다소 늘었으며, 창의적인 탐구로 작품성이 뛰어난 작품이 많아 발전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충남 미술대전 종합대상은 박장배 작가의 ‘베네치아의 밤’으로 별무리가 한껏 운치를 더해주는 베네치아의 고즈넉한 야경을 표현주의적 시각으로 접근한 작품이다.

특히 ‘베네치아의 밤’은 밤의 깊이감과 물감의 물질성을 강조하며 반복된 중첩을 통해 화면에 두터운 마티에르를 만들어내고, 물감을 덧칠하는 과정을 통해 화면에 중후한 무게감을 느끼게 하는 우수한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올해 종합대상 수상작 ‘베네치아의 밤’을 비롯한 충남 미술대전 수상작은 18일부터 25일까지 홍성문화원과 홍주문화회관에서 일반에 공개되며 입장료 및 관람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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