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타임뉴스=이승근기자]칠곡군보건소는 오는 7월 1일부터 매주 화요일 주민들의 올바른 건강생활 실천을 위하여 체력진단 및 운동처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군민들이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선 건강한 식생활습관과 운동이 기본이지만 일반적으로 개인이 혼자 운동할 경우 무리를 주어 몸이 더 악화되는 경우가 있어 체력진단과 전문적인 운동처방 프로그램이 필요해 운영하게 됐다. 체력진단 및 운동처방 시스템은 먼저 체성분 분석과 혈압측정 등 기초 건강검사를 실시하고 근지구력 측정기, 심폐지구력 측정기 등 체력진단시스템이 9종, 흉부근력 및 복부근력 운동장비가 6종으로 구성돼 개인별로 체력진단을 한 후 운동처방사에 의해 개인별 몸에 맞는 운동처방을 하게 된다.이 처방을 통해 생활터에서 스스로 운동을 한 후 6개월마다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향상되는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체력진단과 운동처방은 약 40분이상의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예약은 필수이며 문의사항은 칠곡군 건강증진센터(979-8237)로 하면 된다.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웰빙 수중운동교실이나 직장인 야간운동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들이 실생활에서 쉽게 운동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