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사회복지 공무원, 현장경험 살린 책 펴내
안동시 복지정책과 조례 중심의 『지방정부의 사회복지 현장 스케치』 발간
김정욱 | 기사입력 2014-06-28 20:18:55
[안동타임뉴스=김정욱]안동시 사회복지 공무원이 20년이 넘는 현장경험과 직․간접적으로 느낀 점을 토대로 사례 중심으로 책을 펴내 주목받고 있다. 안동시의회 전문위원실에 근무하고 있는 황순형(사회복지 7급, 47세)씨가 주인공이다.

황 주무관은 20년간 사회복지 공무원으로 재직하다가 지난 2011년부터 안동시의회 전문위원실에서 의원들의 사회복지 분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지원업무를 맡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 서적은 『지방정부의 사회복지 현장 스케치』라는 제목으로 사회복지 공무원으로 사회복지시설 관리․운영 지원업무 수행 경험과 직․간접으로 보고, 느끼고, 자주 받는 질문을 중심으로 엮었다. 지역복지 기관․시설을 조례와 더불어 사례별로 소개해 지방정부의 복지정책과 현장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책 구성은 전반부에는 사회복지 특강자료와 안동시 사회복지 정책 추진 실태, 지역복지서비스 및 관련 조례를 사례별로 소개하는 형식을 취했다. 후반부는 아이디어 제안, 사회복지 조례 소개 및 시․군 통합 관련 지방행정체계 개편 관련 글을 실었다.

저자는 “지역복지 혹은 지역사회복지(community welfare)는 지역차원에서 사회복지라는 의미를 가지므로 23년 지방자치제도의 발전과 궤를 같이 한다."며 “지방자치가 부활 된 지 23년이 되었지만 아직도 중앙정부의 예산, 인력, 조직 및 각종 법규와 지침에 의거 지자체의 복지정책은 천편일률로 시행되고 있어 본 책을 잘 활용하면‘뜬 구름 잡는 복지에서 체감하는 복지’로의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는 것이다.

지방정부의 사회복지 현장은 서비스 제공기관과 서비스 종류의 증가 및 다양화, 그리고 더 많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사를 불문하고 늘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는 것도 알리고 싶다는 것이 저자의 뜻이다.

최근 복지정책 증가와 함께 사회복지사 및 관련 분야 자격 취득 붐이 일고 있다. 그러나 막상 자격증을 취득하고도 사회복지 시설 개설 또는 취업에 필요한 세부적 규정을 몰라 불필요한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 분들께는 보고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안내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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