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보건소, 금연지원사업 보건복지부장관상 받아
지속적인 금연단속으로 금연제도 조기정착에 앞장서
김정욱 | 기사입력 2014-07-10 08:56:20
[서울타임뉴스]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14년 보건소 건강증진사업 유공자 포상’에서 기관 표창을 받았다.

‘2014년 건강증진사업 유공자 포상’은 각종 건강증진사업에서 기여도가 높은 개인 또는 행정기관을 발굴해 포상하는 것으로 구는 국가금연지원서비스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구는 2011년 ‘관악구 금연구역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 방지조례’를 제정하고 금연구역 지정, 금연상담 등 금연분위기 확산을 위한 다양한 금연정책을 펼쳐왔다.

특히, 열악한 여건 환경 속에서도 간접흡연 피해를 개선하고 주민의 건강한 금연을 돕기 위해 ‘맞춤형 금연클리닉’, ‘찾아가는 청소년 흡연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예비군 훈련장에서 금연관련 동영상을 상영하고 군의관과 함께 금연상담을 하는 ‘금연실천 관악 예비군 만들기 사업’을 펼쳐 성과를 거두었다. 그리고 서울대학교, 지역 내 기업체 등과 협력해 6주 프로그램인 금연 집단교육과 일대일 맞춤형 금연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금연정책에서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전면 금연구역에 포함되는 연면적 100㎡ 이상의 음식점에 대해서도 지난해부터 금연스티커, 안내문 배포 등 업소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한 홍보를 펼쳤으며, 음식점, PC방 등에 대한 금연단속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금연제도 조기정착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유종필 구청장은 “인력과 재정이 열악한 상황에서 주민의 건강을 위해 노력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관악구가 서울에서 가장 쾌적한 금연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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