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남기봉 기자] 7월18일 열리는 오후7시30분부터 열리는 금요힐링콘서트는 월악산 양파직거래 장터가 열리는 월악산 자락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번 가요제에는 요즘 국민가요가 되다시피한 ‘내 나이가 어때서’의 인기가수 오승근을 비롯해 언더그라운드 가수 장운, 트로트가수 지원이, 신원, 박달가요제 출신 가수 천재원, 향토가수 조은희씨 등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이음악회는 이날부터 열리는 월악산송계양파축제의 개막식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로 그 의미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14년 월악산송계양피축제는 7월18일 오후2시부터 양파를 비롯한 농산물 직판행사가 이루어지고, 오후7시부터는 전야제 공연행사로 품바, 마술, 색소폰 연주와 더불어 금요푸른음악회가 이어진다.

또 토요일인 7월19일 오전10시에는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오전 11시에는 개막식이 열리며 연이어 예술인 봉사단 공연, 양파 ○:×퀴즈게임, 양파 빨리담기 행사가 열리고 오후3시부터는 ‘월악산 양파노래자랑’이 푸짐한 상품과 함께 준비된다.

직판행사는 양파를 비롯해 수산면과 덕산면 지역의 마늘과 감자도 판매하며 전시행사로는 지역별, 종류별, 외국산 등 양파를 비교 전시하고 고향의 향수를 느끼게 하는 추억의 사진전시회가 열린다.

이 밖에도 한수양파로 만든 양파링, 양파 떡, 피자 등 양파요리 시식회와 한수면 생활개선회에서 우리의 전통음식인 감자떡과 감자전, 옥수수 등을 비롯한 먹을거리 장터와 양파즙 판매행사가 이루어진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날씨와 관계없이 진행되며, 비가 올 경우 다목적회관으로 옮겨 행사가 열린다.

▲ 제천 금요 힐링콘서트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