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여름방학 학생 생활․안전지도 강화
여름방학 중 학생 생활지도 및 안전지도 계획 수립 시달
홍대인 | 기사입력 2014-07-17 20:15:24
[충남=홍대인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여름방학 중 학생 생활지도와 안전지도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이달 17일 충남체육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8일 180교, 21일 68교, 22일 71교 등 31일까지 도내 733개 초․중․고등학교가 일제히 여름방학에 들어감에 따라 학생 일탈 행동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과 건강한 방학생활을 위해 학생 생활지도 및 안전지도 계획을 수립, 시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계획에 따르면 단위 학교별로 실정에 맞는 여름방학 학생 생활지도 및 안전지도 계획을 수립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교육, 오토바이 및 승용차 불법 운전 금지ㆍ도로교통 관련 안전교육 등을 실시하고, 가출ㆍ불건전 아르바이트 등 학생 신분에 어긋나는 각종 비행 금지 및 위험지역(저수지 등) 접근 금지 등 방학 전에 사전교육을 철저히 하도록 했다.

또 각종 수련활동ㆍ체험활동ㆍ캠프 등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할 경우 사전답사를 꼼꼼히 하고, 현장체험학습 운영 매뉴얼을 철저히 준수토록 했다. 특히 비상시 응급처치 요령 등 안전교육과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병행 실시하고, 지도교사가 현장에 함께 참여해 지도하도록 했다.

도교육청은 가정과 연계한 협력 지도체제를 구축하여 계획적이고 자기주도적인 방학생활, 기본생활습관 및 예절교육 등 바른 품성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가정의 협조도 당부했다.

또한, 시ㆍ군 교육지원청별로 생활지도상임위원회 활동을 강화해 여름철 합동 생활지도를 철저히 하고, 지역 유관기관 및 단체(경찰, 파출소, 자율방범대, 범죄예방위원회협의회, 해병전우회 등등)와 생활지도 협조 체제를 구축하여 생활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임해지역은 해수욕장 여름파출소와 연계하여 수상안전지도 및 익사사고 예방, 청소년 일탈 행동 예방 및 지도 하고, 비행ㆍ탈선 예상지역은 집중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방학 전 학생 생활지도 및 안전지도를 철저히 하여, 학생들이 교실에서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체험으로 즐겁고 행복한 방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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