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홍대인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15학년도 대학입시 수시전형을 앞두고 「2015 대학입시 수시모집 지원 전략」자료집을 발간 보급하고, 6일 5개 권 역 고3 담임교사 및 진로진학상담교사를 대상으로 대전고 외 4개교에서 ‘2015 대학입시 수시모집 지원 전략’에 대하여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5 대학입시 수시모집 지원 전략」에서는 2015학년도 수시모집의 주요 특징과 지원 전략을 다루고 있으며, 세부적으로 2015 주요 수도권 대학의 수시모집 지원 전략, 대전․충청권 대학 수시모집 지원 전략, 전국 교육대학 수시모집 지원 전략에 대하여 대학별로 작년 대비 변경 사항부터 금년도의 전형 요소별 내용, 작년도 입시 결과까지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마지막 부분에서는 2015 전국 의예․치의예․한의예 수시모집 지원 전략에 대하여 대학별로 소상히 다루고 있다.

2015학년도 대입전형간소화 방안에 따라 수시모집의 전형 유형이 ‘학생부 위주/논술위주/실기위주’로 간소화되었고, 대학별고사(논술/적성고사)를 시행하는 대학이 큰 폭으로 줄어들어 학생들은 수시모집 지원 전략을 세밀히 준비해야 한다.

2014학년도 대입 수시전형과 마찬가지로 학생들은 수시전형에 6회까지 지원할 수 있는데, 학생 자신이 갖고 있는 전형 유형별 장단점을 잘 파악한 후, 수시모집에 주어진 지원 기회를 최대한 살려 자신의 진로에 맞는 대학 및 학과를 찾아야 한다.

대전시교육청 김진용 중등교육과장은 “이 자료집은 2015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서 성공을 거두기 위한 지침서로서, 선생님들에게는 수시모집 상담의 길잡이가 되고 학생들에게는 대학 및 학과 선택의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대전 학생들 모두가 이 자료집을 잘 활용하여 수시전형에서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