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창녀로 돌아온 슈퍼스타k출신 최은의[개인교수2]
김정욱 | 기사입력 2014-08-09 08:11:45


[서울타임뉴스] 창녀역 때문에 사창가 떠돌다 진짜 매춘부로 오인 받기도. 8월8일 개막하는 연극[개인교수2]-천국에는 창녀가없다의

여주인공 최은은 최근 창녀로 완벽 변신한 사진을 공개하고 그동안 창녀(?)가 되기 위해 사창가를 떠돌다 진짜 창녀로 오인 받는 사건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3년만에 무대로 돌아온 슈퍼스타k출신 최은은 [개인교수2]에서 시한부 알콜중독자와 비극적인 사랑을 하는 여주인공을 맡아 8월8일부터 대학로 피카소극장2관에서 막을 올린다.

최은이 맡은 역은 사창가 창녀다.

2개월간 사창가를 떠돌며 창녀의 눈빛, 몸짓하나하나를 직접 체험할 정도로 억척스럽고 철저하게 준비해온 최은이다.

[위험하다는 말도 들었지만, 날 창녀로 보는지? 실험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야한의상을 차려입고 사창가 근처 거리로 나갔어요.

물론 창녀로 완벽하게 연기까지 했어요.

10분정도 지나자 40대중반 남성이 접근해 논는데 얼마냐고 묻길래...그냥, 100만원이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oo둘렀냐 욕하더니 가더라구요.

[잠시 후 덩치의 남자들이 내게로 다가와 입에 담기 힘든 욕을 하며 다가왔어요, 순간, 살인위험을 느낄 정도 였어요.]

[나중에 안거지만 일반인이 사창가구역에서 개인영업은 절대 할 수 없다는 사실도 알았고, 덩치(건달)에게 난 연극배우이고, 창녀역 연습차원에서라고 말하고 용서를 구하고(?) 간신히 빠져나왔다]

8월8일 개막을 앞두고 벌어진 최은의 황당한 경험과, 사건. 그리고 최은의 [개인교수2]는 논란의 중심이 될 연극임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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