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가족·주변을 돌아보는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 홍성 공연
인기배우 박철민 출연, 누적관객 6만명 돌파한 로맨틱 연극 기대 높아
홍대인 | 기사입력 2014-08-25 11:38:51

[충남=홍대인 기자] 홍성군 홍주문화회관은 ‘중년 남녀의 애정보고서’,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을 오는 8월 30일 오후 2시와 6시 2회에 걸쳐 무대에 올린다.

연극『그와 그녀의 목요일』은 서울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최초로 객석점유율 99%를 기록하는 등, 높은 완성도에 대한 호평 속에 누적관객 6만 명을 돌파하는 등 정통 대학로 로맨틱 연극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은 결혼 빼곤 다해본 ‘그(정민)와 ‘그녀(연옥)’의 이야기로, 친구와 연인 사이를 오가는 중년 남녀가 겪는 사랑과 이별, 갈등과 화해를 통해 남과 여, 사랑의 진정한 가치에 대해 논한다.

특히 시종일관 유머와 위트를 잃지 않으면서도 연인들의 심리와 갈등을 충실하게 살려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로를 모르고 살아온 시간보다 알고 지낸 시간이 더 긴 이성친구가 매주 목요일마다 자신들만의 추억이 담긴 특별한 주제로 대화를 나눈다는 독특한 상황 설정에서 시작된 로맨틱 드라마로, 누구나 한번쯤은 고민해 봤을 법한 갈등을 섬세하게 표현하여 2030 여성 관객들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해 관객들로 하여금 자신의 삶과 가족, 주변을 돌아보게 하는 작품이다.

이번 연극에는 그(정민) 역에 인기배우 박철민이 출연해 본인의 가장 큰 특기이자 장점인 유머와 재치를 살려 유쾌한 ‘정민’을 선보이고, 그녀(연옥) 역은 대학로 최고의 여배우 정재은이 다양한 면을 지닌 캐릭터의 특징과 감정의 완급 조절을 뛰어난 연기력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방방곡곡문화공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공연비의 일부를 복권기금으로 지원받아 개최되는 것으로 홍성군은 매년 이 사업을 통해 군민 문화향수권 신장과 소외계층 문화향유에 기여하고 있다.

관람료는 R석 2만원, S석 1만원으로, 예매 및 문의는 홍주문화회관(☏041-630-906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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