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기초학력향상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홍대인 | 기사입력 2014-09-03 20:58:04
[충남=홍대인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3, 4일 공주대학교 백제교육문화관과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도내 초, 중학교 교감, 교사 1200여명을 대상으로 기초학력향상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단위학교 기초학력향상 업무담당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과 온라인 기초학력 진단-보정시스템 사용자 매뉴얼 및 2학기 기초학력향상 지원 사업 안내 등으로 진행되고 있다.

3일은 중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글로벌사이버대학교 하태민 교수의 ‘학습의 뇌과학적 이해와 기초학력 향상 방안’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해 큰 호응을 얻었다. 4일엔 초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는 한국교원대학교 이홍수 명예교수의 ‘감성작용을 통한 기초학력 향상 방안’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

이번 연수에서 참석 교원들은 학습부진학생들의 학습 성취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학생과 교사의 관계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또 느낌으로 시작하고 생각으로 맺는 공부가 중요성하다고 공감했다.

또, 기초학력 미달 학생 또는 경계선상 학생으로 선정된 학습자의 학습 부진 원인을 파악하고, 진단 결과에 따라 맞춤형 보정 자료와 다양한 진단․처방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기초학력 진단-보정시스템 사용자 매뉴얼에 대해 설명도 진행돼 업무처리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학습종합클리닉센터 및 두드림 학교 운영을 통한 2학기 기초학력향상 지원 사업도 안내했다.

전석진 교육과정과장은 “기초학력향상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온라인 기초학력 진단-보정시스템이 현장에 착근될 수 있도록 업무담당자들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고, “다양한 학습지도를 지원하여 학생들의 기초학력이 보장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2014학년도 기초학력향상 지원사업으로 학습종합클리닉센터, 두드림 학교, 온라인 기초학력 진단-보정시스템 등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런 학습복지 체제 구축으로 단 한명도 포기하지 않고 모두가 함께 가는 교육을 통해 기초학력 부진학생의 학력 제고, 꿈과 끼의 실현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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