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뉴스] 청담산부인과외과 하이푸클리닉은 최근 더욱 빠르고 정확한 시술이 가능해진 하이푸 시술의 최신 ‘콘트라스트 모드(Contrast Mode)’ 기능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기존 자궁근종, 선근증, 종양 등의 하이푸 치료 후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MRI 촬영을 추가로 진행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최신 의료기술력을 도입하면서 하이푸 시술 직후 누워있는 상태에서 바로 시술 결과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치료 후 하이푸 기기에 장착된 초음파의 콘트라스트 모드를 이용해 시술 결과를 즉시 확인하고,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할 경우 그 자리에서 바로 실시할 수 있으므로 더욱 정확하고 빠른 시술이 가능해졌다.
청담산부인과외과 김민우 원장은 “과거에는 자궁근종 발생 시 자궁을 적출하거나 절개하는 등의 침습적인 수술 방법이 적용됐으나 비침습적 시술법인 하이푸 방식이 도입되면서 안전하고 정확한 치료가 가능해졌다”며, “새롭게 도입된 콘트라스트 모드는 더욱 빠르고 정확한 치료가 가능해져 환자의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하이푸(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 시술은 고강도 초음파 종양 치료술로 인체에 무해한 초음파를 이용해 절개 없이 자궁근종만을 소멸시키는 최신 치료법이다. 초음파를 칼처럼 사용하기 때문에 가임기 여성들도 안전하게 시술 받을 수 있으며, 절개나 출혈이 없어 시술 후 당일 퇴원해 일상생활 복귀가 빠르다.
청담산부인과외과 하이푸 클리닉은 미국, 일본, 한국 등 세계 특허를 보유한 하이푸 나이프를 도입해 의료진 최초로 하이푸 시술 1,400례를 돌파했으며, 자궁근종, 자궁선근증뿐만 아니라 유방암, 간암 등의 악성종양도 성공적으로 치료하고 있다.
한편 하이푸 시술은 지난 2013년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후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안전성, 유효성 검증을 거쳤다.
또한 보건복지부 고시(제2013-30호)를 통해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의 비침습적인 시술 시 ‘병변 용적의 감소 및 임상증상 개선 효과가 있어 안전하고 유효한 시술’이라는 검증을 받았다.
청담산부인과외과 김태희 원장은 “치료 자체에 고통이 수반되고 오래 지속되면 삶의 질이 떨어지기 마련이다”며, “자궁질환으로 고통받는 여성의 삶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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