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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중·고등학교(교장 이세호) 탁구 동아리 학생선수들이 지난 13, 14일 영천시 영천여자고등학교에서 열린 경상북도교육청 주최 「2014 경상북도 학교스포츠클럽 탁구대회」에 참가하여 남중부, 남고부, 여고부 참가 한 모든 경기에서 동반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우승의 이면에는 학생 개개인의 열정과 노력뿐만 아니라 학교의 체계적인 뒷받침이 큰 역할을 했다. 진로 탐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중인 봉화중․고교의 특색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꿈과 끼, 소질과 적성을 찾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다. 봉화중․고교에서는 예․체능 분야에서 다양한 특기를 가진 학생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하여 교과 방과후 교육활동 이외에도 ‘방과후 탁구반’, ‘방과후 배드민턴반’ 등 다양한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탁구 동아리는 금기영(봉화중) 지도교사가 2013년부터 토요스포츠 및 방과 후 특기적성 종목으로 탁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지도하여 이번 대회 동반 우승 달성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한편 11월경에 상주에서 개최될 전국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경상북도를 대표해서 출전할 계획이며 남은 기간 훈련에 매진하여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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