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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상운초등학교(교장 강희태)는 9월 19일(금), 본교 도서관에서 전 교원이 참여한 하브루타(Havruta) 교육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미래 혁신 교육법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하브루타 교육법을 주제로 교사들의 수업역량을 강화하고자 하였다. 유대인 교육의 토대를 이루는 하브루타는 “짝을 지어 질문하고 대화하고 토론하며 논쟁하는 것”을 말한다.
연수 주제발표를 담당한 김진희 교사는 “하브루타는 단순히 이야기를 주고받는 것이 아니라 배움을 이끌고 좋은 질문을 하며 정답을 찾도록 도와주는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우리 사회의 경직성에서 벗어나 교육자 스스로 훌륭한 대화상대가 되자”는 바람을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
상운초는 인성중심수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내자율연수로 학생들의 인성을 함양하는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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