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건설해양소방위원회, 내년도 국비 요청 위해 국회 방문
홍문표 예결위원장 등 만나 내포신도시 도로 개설 등 25개 주요 현안 건의
홍대인 | 기사입력 2014-09-24 18:16:24
[충남=홍대인 기자] 충남도의회가 내년도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해 24일 국회를 찾았다. 정부예산안이 지난 23일 국회로 넘어간 데 따른 행보인데, 의원들은 도내 크고 작은 SOC 현안 해결에 매듭을 짓겠다는 각오다.

충남도의회 건설해양소방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이날 국회 홍문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비롯해 김태흠 의원(보령·서천), 이명수 의원(아산) 등을 만나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의정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의원들이 이날 국회에 건의한 내용은 내년도 주요현안사업 25개(5249억원)로 압축된다.

의원들은 홍성역부터 내포신도시를 연결하는 도로 개설을 비롯해 내포신도시 정부기관 합동청사 건립, 당진~천안 고속도로 건설을 건의했다. 또 서해선 및 장항선 복선전철 건설, 덕산~IC국도 확·포장, 보령~부여 간 국도 확·포장 등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홍문표 예결 위원장은 “이번 국비 요청 사안이 환황해권 시대의 교통인프라 구축 등 충남의 미래에 직결된다"며 “정부예산 확보에는 여야가 없다.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사격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화 위원장은 “앞으로 충남 발전을 위한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국회 방문뿐만 아니라 중앙부처도 방문할 계획"이라며 “출향 인사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주요현안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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