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코칭단 역량강화 연수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4-09-26 21:03:07
[충남=홍대인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6일, 예산군청소년수련관에서 도내 학습코칭단과 업무담당 장학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코칭단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충남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복합적인 문제를 지닌 학습부진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90명의 학습코칭단을 구성하여 학교에서 지도하기 어려운 학생을 찾아가 학습상담 및 학습코칭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연수에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김태은 박사를 초청해 ‘학습상담의 이해와 학습코칭단의 역할’이란 주제의 특강을 가져 학습상담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는 계기가 됐다.
또, 전남 보성학습종합클리닉센터 임은정 학습상담사의 우수사례 발표는 학습종합클리닉센터가 학교현장에서 활성화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도교육청 전석진 교육과정과장은 “복합적인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강화해 단 한명도 포기하지 않고 모두가 함께 가는 교육을 통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의 기초학력향상 지원 사업으로 학습종합클리닉센터, 두드림 학교, 온라인 기초학력 진단-보정시스템 등이 운영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와 같은 학습복지 체제 구축으로 기초학력 부진학생의 학력을 제고하고, 나아가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려 ‘행복한 학교, 학생 중심 충남교육’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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