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시장, “매일 출근하고 싶은 어린이집 만들 것”
가정어린이집연합회「제15회 보육사랑축제」서 보육교직원 격려
홍대인 | 기사입력 2014-09-28 14:53:04
[대전=홍대인 기자] 권선택 대전시장은 27일 보라매공원에서 열린 가정어린이집연합회 「제15회 보육사랑축제」에 참석, 영유아 보육을 위해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보육교직원들을 격려했다

권 시장은 “직장이라고 하면 흔히 아침에 출근할 때마다 괴로워지는 곳 이라고 여기기 쉽다. 교직원의 처우가 낮고 근무환경이 열악하면 어린이집도 예외일 수 없다"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을 위해 매년 보육시설 예산 증액을 위해 애쓰고 있으니,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보육교사들이 앞장서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아프리카 속담을 인용 “대전시장이 보육교직원들에게 먼 길도 가깝게 해 줄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다"고 약속했다.

가정어린이집연합회 박영란 회장은 “오늘 축제는 교사들 간 화목과 화합을 다지며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영·유아의 바른 성장에 기여하는 본연의 역할 외에도,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봉사 활동에도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박춘자 전국어린이연합회 가정분과위원장은 “해마다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이 1년의 추억이 되고 또 기다려지는 행사가 됐다"며 “도심속 녹지공간에서 맘껏 뛰며 교직원분들에게 잠시 나마 휴식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보육유공자인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39명에게 시장, 시의장, 국회의원 표창을 수여한 후 2부 체육행사로 지네발릴레이, 피구, 단체줄넘기 등 다채로운 종목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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