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사회적경제 한마당 펼친다!
오는 18일 유림공원서 40개 기업 참여
홍대인 | 기사입력 2014-10-12 13:39:22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는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8시간 동안 유림공원에서 사회적경제 한마당 ‘함:누리’ 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함:누리’는 함께 돕고, 함께 나누며, 함께 성장하고, 함께 누리는 참다운 행복을 의미하는 뜻으로 연대와 협력, 상생 발전의 사회적 경제와 뜻을 같이 하는 유성구의 로고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기업과 자활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알려 이해도를 높이고, 사회적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 행사로는 관내외 40개 기업이 참여해 제품판매와 체험행사, 기업 홍보에 나서며, 취업과 창업을 준비자들의 활동을 담은 시연과 각종 공연이 이어진다.

참여 기업의 종목도 농산물과 생활용품(비누, 냅킨 등), 건강식품, 공예품, 국가별 전통품 등으로 다양하다.

또 생산자와 요리사, 수공예작가들이 펼치는 유성팜프리마켓과 벼룩시장 등 도시형장터가 마련되며, 무대가 아닌 관객과 함께하는 버스킹 형식의 거리 공연과 사회적경제 알리기 퀴즈 대회, 먹을거리부스도 준비된다.

아울러 이날 16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1사 1사회적경제 기업 결연식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유림공원에서 열리는 제5회 유성 국화전시회 기간(10.11~10.26)에 마련돼 많은 주민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신뢰와 협력이 중요한 사회적경제는 최근 가장 경쟁력 있는 가치"라며, “현재 관내 62곳인 사회적경제 기업을 오는 2020년까지 165개로 늘리는 등 사회적 경제 육성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경제는 사회적으로는 유용하지만 수익성이 낮아 민간기업 참여가 활성화되지 못한 분야에 대해 정부 지원 및 비영리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일자리와 물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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