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제4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종합 7위 약진
금4·은2·동10·우수3개 획득
홍대인 | 기사입력 2014-10-13 10:16:50
[충남=홍대인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8일간 경기도 일원(부천 외 4곳)에서 펼쳐진 ‘제4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7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충남교육청 소속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 99명(20교, 32직종)이 일반인 15명과 함께 충남 대표로 참가해 금 4, 은 2, 동 10, 우수 3개를 획득해 전년도(11위) 대비 4 단계의 큰 폭 상승과 함께 2007년 충남대회 이후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합덕제철고는 원형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전년도 주조에 이어 2년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천안상업고는 게임개발 직종에서 금메달 1, 동메달 2개을 수상했고, 병천고도 피부미용 직종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따냈다.

또 충남조선공고가 동력제어에서 은메달과 우수상을, 천안공고는 전기기기, 용접, 조적, 배관, 옥내제어 등 5종목에서 동메달을, 천안여상 정보기술과 공주마이스터고 공업전자기기도 각각 동메달을 수상했다. 홍성공고는 냉동기술에서 우수상을 보탰다.

이번 대회 입상자에게는 메달, 상금(금메달 1200만원, 은메달 800만원, 동메달 400만원)및 상장이 수여된다. 또한 직종별 상위득점자 2명은 전년도 상위득점자와 함께 2015년 브라질(상파울로) 제43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출전 후보 자격이 부여된다. 또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 등급의 실기시험 면제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남궁환 미래인재과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열정과 지도교사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좋은 결과를 얻었다. 이번 대회를 바탕으로 유망 직종에 대한 집중 지원과 안정적인 기능훈련 예산 지원, 종합 분석 및 대책에 따라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학교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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