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충남교육감, 천안 고교평준화 조례 개정안 다시 상정
도민께 죄송하고 대단히 안타깝다
홍대인 | 기사입력 2014-10-14 16:19:11
[충남=홍대인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14일, 도교육청 브리핑실에서 천안 고교평준화 조례 개정안이 13일 충남도의회 본회의에서 무기명 표결 끝에 부결된 것과 관련하여 기자브리핑을 갖고 안타까운 심경과 향후 추진계획을 밝혔다.

김 교육감은 천안시의 고교평준화 실시여부를 묻는 조례 개정안의 부결과 관련하여 침통하고 안타까운 심경을 밝히고, 우선 천안지역 학생과 학부모, 도민들에게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또 상임위원회에서 통과한 안이 본회의에서 부결된 사례가 거의 없었기에 본회의 통과를 낙관했다면서 이번 결정에 더욱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그동안의 추진과정을 설명하면서 천안 고교평준화는 지역 균형발전과 천안 전체 학교의 학력 향상을 위한 유일한 해결책이며, 전임 교육감 시절부터 천안시민들에게 약속하고 천안시민의 73.8%가 찬성하는 사업으로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의 준비상황이 도의원들에게 충분히 전달되지 못한 것이 있다면 모두 교육청의 불찰이라면서 이후 시간을 가지고 더 준비하여 도의원들과 충분히 공유한 다음, 조례 개정안을 다시 도의회에 상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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