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 손성윤, 마지막까지 태주에게 ‘다시 만나 볼래?!’
야망女 래연, 태주가 준 마지막 기회 이용해 끝까지 매달려.
백두산 | 기사입력 2014-10-19 17:33:02

[울릉=백두산 기자] MBC 주말드라마 `마마`(극본 유윤경/연출 김상협)에서 거침없는 야망, 래연(손성윤 분)이 마지막 순간까지 태주를 놓지 않고 끈질기게 집착하는 장면이 방송되었다.

(사진제공=마코어뮤즈먼트).

이 날 태주는 래연을 찾아가 이사회에 사실대로 이야기 해 달라고 부탁하지만 래연은 태주(정준호 분)의 제안을 쉽게 받아들이지 않고 오히려 자신에게 뭘 해줄 수 있냐고 물었다. 태주는 그깟 권력욕 때문에 아무 잘못 없는 사람 갖고, 이렇게 장난을 치냐?”며 래연을 경멸하듯 말했지만 래연은 당황하지 않고 오히려 내가, 그 사실을 밝혀주면, 다시 만나 볼래?! 난 이사 자리랑 선배랑 바꿀 의향이 있는데..”라며 태주를 향한 집착을 보여 그를 지치게 했다.

태주가 자신이 건넨 제안을 거절하자 마음이 삐뚤어진 래연은 태주를 도발한다. 자신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지은(문정희 분)을 찾아가 보기 좋게 짓밟아줬다며 도발한 것. 래연은 아주 고소했다는 듯 악랄한 표정으로 이혼녀 알바 주제에 아직도 뻣뻣하게 굴길래, 내가 제대로 밟아 줬어! 나한테 머리를 조아리는데 아주 속이 시원하더라~”며 태주를 머리 끝까지 열 받게 하고 돌아섰다.

악녀 역할을 거침없이 소화하고 있는 배우 손성윤의 소름 돋는 연기도 단연 돋보였다. 회가 거듭할수록 표독스럽고 야욕이 넘치는 캐릭터로 국민 악녀라 해도 과언이 아닌 래연이 자신의 욕망을 접고 태주를 위해 이사회에 사실대로 말할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주말극 마마는 죽음을 앞두고 자신의 아이에게 가족을 만들어주려는 싱글맘과 그녀의 옛 연인 그리고 세상에 둘도 없는 친구가 된 그의 아내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다룬다. 오늘 저녁 105분 최종회가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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