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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교구장인 김희중(77) 대주교가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에 선출됐다.
주교회의는 30일 제주시 한림읍 엠마오 연수원에서 추계 정기총회를 열고 부의장에 장봉훈 주교, 서기에 최기산 주교, 상임위원에 유흥식 주교와 염수정 추기경을 임명했다.
광주대교구 보좌주교와 광주대교구장을 거친 김희중 의장은 1975년 사제 서품을 받았다.
김희중 의장은 주교회의 교회일치와 종교간대화위원회 위원장, 아시아주교회의연합회(FABC) 교회일치와 종교간대화 위원회 위원, 교황청 종교간대화평의회 위원, 교황청 그리스도인일치촉진평의회 위원, 주교회의 교리주교위원회 위원장, 주교회의 민족화해주교특별위원회 위원이다.
한국 천주교의 최고 의사 결정기구인 주교회의 정기총회는 국내 16개 교구의 주교가 모여 전국 차원의 사목 임무를 논의하는 자리로 매년 봄, 가을 2회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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