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타임뉴스] 배우 곽인준이 지난달 20일부터 EBS 낭독 (월~토 11:20~11:40 방송)에서 이승우 소설가의 “생의 이면”을 전편 낭독하고 있다.

배우 곽인준, EBS 라디오에서 “생의 이면” 낭독! 청취자 호평세례!.

이승우 소설가의 “생의 이면”은 제1회 대산문학상 수상작으로 종교적 사유, 인간에 대한 이해와 성찰이라는 진지한 주제를 독특한 소설 영역을 확보하고 있는 이승우가 유년을 향한 고통스러운 여행을 감행하는 한 작가의 내면을 밀도 있게 형상화한 장편 소설이다.

EBS는 가을개편으로 ‘낭독존’을 편성하여 한국인들이 애독했던 스테디셀러들을 다양한 음악효과와 배우, 가수들의 살아있는 목소리로 제작해 책 한권을 집중력 있게 들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며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배한성 성우의 “죽은 시인의 사회” 배칠수 진행자의 ”삼미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등에 이어 현재 서현진 아나운서와 같은 낭독 코너에서 배우 곽인준은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 연기로 “생의 이면” 작품 속으로 빨려드는 듯한 시간을 청취자들과 나누며 호평을 받고 있다.

곽인준배우는 이미 EBS “시콘서트” , “라디오소설” 등 에서 설득력 있는 목소리, 정확한 이야기 전달력으로 많은 청취자의 사랑을 받아왔다.

현재 곽인준은 이선균,김고은이 주연으로 캐스팅 된 영화 <성난 변호사> 에서 김고은과 호흡을 맞추고 촬영중에 있으며 , 내년 초 윤계상 김옥빈 유해진 주연의 영화 <소수의견>에서 사건전개의 중요한 역할을 맡은 박경철의원 역을 맡아 씬스틸러로서의 면모를 보여준 연기파 배우이다

곽인준배우가 낭독하는 “생의 이면”은 11월 15일까지 방송되며 다시듣기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사진제공=결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