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홍대인 기자] (재)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언)의 대전주니어드림오케스트라는 대전지역 아마추어 연주단체인 향음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초청으로 8일 오후 5시 KBS 대전공개홀에서 합동연주를 갖는다.

이번 합동연주는 지역방송 KBS의 주최로 지역 내 연주단체들간의 교류를 통한 네크워크 구성 및 화합의 무대를 갖고자 기획이 되었다.

1부는 향음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공연과 협연(테너 박정소)으로 진행이 되며, 2부에는 대전주니어드림오케스트라 단원들과 함께‘라데츠키 행진곡’외 4곡으로 연주회가 꾸며진다.

대전주니어드림오케스트라는 아동·청소년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의 일환으로 2010년 11월 출범하였으며, 대덕구(법동, 회덕, 한밭)지역아동센터와 동구(굿프랜드, 복동산)지역아동센터 아동 78명을 대상으로 기초이론, 개인 악기레슨, 합주 및 파트연습, 공연관람, 음악캠프, 정기연주회를 통하여 음악적 실력을 키우고 있다.

나아가 참여 청소년들이 책임감과 협동심을 키워 건전한 사회구성원이 되어 주기를 바라며, 대전광역시에서 지원하고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대전주니어드림오케스트라는 오는 12월 13일 오후 5시 코레일 본사(동구 소제동)대강당에서 제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