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보건소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 실시
이승근 | 기사입력 2014-11-15 14:54:06
[칠곡=이승근 기자] 칠곡군 보건소는 지난 9월 20일부터 11월 18일까지 각급 학교 교사 및 학생, 산업체 직원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중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 』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칠곡소방서 응급구조사 2명을 강사로 초빙해 응급처치 필요성에 대한 강의와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작동법, 기도폐쇄시 응급처치법에 대한 실습 등으로 알차게 진행하고 있다.

심폐소생술은 심정지상태 환자의 심장에 강제압박으로 온몸에 혈액을 보내 생명을 유지시키는 응급처치법으로 환자 발견시 최초 4분이내 지속적인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환자의 생명을 구하고 뇌손상으로 인한 장애를 막을 수 있는 만큼 신속한 응급처치가 매우 중요하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사는 “비상시 응급환자에 대한 적절한 처치 유도와 유사시 재난대응능력 함양을 위한 기본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 실습 위주로 교육을 진행해 이해하기가 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구조 및 응급처치요령을 배워두면 내 가족의 생명은 물론 이웃의 생명을 지켜줄 수 있는 지혜가 된다."며 “앞으로도 직장 또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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