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국영기업 대표단, 담배인삼노조 충남지부 방문
국영기업 PETROEX사와 KT&G간 해외 마케팅 협력 진행
홍대인 | 기사입력 2014-12-31 09:37:05

[대전=홍대인 기자] KT&G 전국담배인삼노조 충남지부(김홍표 위원장)의 주선으로 말레이시아 국영 정유회사의 계열사인 페트로엑스 주식회사 툰쿠 파우지 말렉(Tunku St Dr. Fauzi Malek)대표와 유통 마케팅 담당 이사 및 수행원들이 29일~30일 양일간 KT&G그룹 한국인삼공사, 소망화장품 현지 공장과 노조 충남지부를 방문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KT&G충남본부 회의실에서 개최된 협의회에는 페트로엑스사의 Tunku St Dr. Fauzi Malek CEO를 비롯한 Mimi Washedah Yusop이사, Ezwan Hamdi Ellias이사 등이, KT&G는 노조 김홍표위원장을 비롯 제조본부 서문수부장, 충남본부 김광범 영업부장, KGC충청본부 전필주본부장, 소망화장품 서부지점 이면규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페트로엑스사는 툰쿠 파우지 말렉 대표가 현 말레이지아 국왕의 조카이면서 국왕직속 대외 협력국장과 청소년 체육협회 부회장을 겸직하고있으며 한국의 기술로 지어진 말레이지아 쿠알라룸푸르시의 세계적인 랜드마크인 쌍둥이 빌딩을 소유한 국영정유 페트로 주식회사의 계열사이며 모회사의 유통과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어 이 회사 대표의 직접 방문은 매우 의미가 크다.

페트로엑스의 모회사인 페트로 주식회사의 자산을 담보로 제품을 제공하고 영업과 마케팅 협약을 체결하게 된다면 KT&G는 그룹사 상품인 담배, 인삼, 화장품 등 자사제품의 대규모 해외수출이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페트로사가 이슬람문화인 아랍국가 쪽으로 나가는 항구무역을 점유하고 있고 아랍과 말레이시아와의 관계가 긴밀한 점으로 볼 때, 아랍계 전 국가로 진출하는 최초의 사례를 확보하는 계기가 되어 KT&G사업의 신규 해외진출 교두보가 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이들과의 해외문화교류도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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