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일일‘달콤한 비밀’ 배우 신소율, 고백 거절 후 오열 “미안해요”
배우 신소율, KBS2 일일<달콤한 비밀> 김흥수 애틋한 고백 거절 “불편하고 부담스럽다”
백두산 | 기사입력 2015-01-02 08:29:05

[울릉타임뉴스=백두산기자]배우 신소율이 어제 저녁 방송한 KBS2 일일<달콤한 비밀>(극본 김경희/연출 박만영/제작 아이윌미디어) 36회에서 김흥수의 눈물 겨운 고백을 매몰차게 거절했다.

사진제공=가족액터스,KBS2TV 일일<달콤한 비밀> 배우 신소율, 김흥수의 애절한 고백 거절 또 다시 엇갈리나

극 중 한아름(신소율 분)은 디자인팀으로 복귀해 바쁜 나날을 보내며 티파니의 친부인 필립(양진우 분)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던 와중 천성운(김흥수 분)의 애절한 고백을 받았다.

성운은 아름의 사무실 찾아가 "만약에 말이야. 내가 당신이 아이 엄마라도 괜찮다면 나한테 와 줄 수 있냐"라는 진심 어린 고백으로 아름에게 다가갔다.

하지만 아름은 성운에게 "지금 아이 아빠와 만나고 있다. 오해가 있어서 헤어진 거다.”며 이어 "잠시 착각했던 것 같다. 내 마음이 변했다"라고 하며 성운의 고백을 단호하게 거절했다.

고백을 거절하고 사무실을 뛰쳐나가 연신 "미안해요"를 외치며 우는 아름의 모습이 아직 성운에게 마음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여 많은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필립과 성운 사이에서 엇갈린 사랑을 하고 있는 아름이 과연 진정한 사랑을 찾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신소율 김흥수랑 너무 잘 어울려', '소율언니 눈물연기 나도 울 뻔', '신소율 양진우랑 헤어져요', '고백 받아줬으면 좋겠다'등 아름과 성운이 이어지길 응원하고 있다.

한편 신소율이 출연하는 KBS2 일일<달콤한 비밀>은 매주 월~금요일 저녁 7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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