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춘 “문건유출 사건 깊이 자성”···첫 사과
최웅수 | 기사입력 2015-01-09 15:05:20

[서울타임뉴스 = 최웅수]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은 9일 청와대 문건 유출 파동과 관련해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났다는 사실에 대해 깊이 자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기춘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 송구스럽다" 첫 사과

김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 전체회의에 앞서 미리 배포한 모두발언에서 “문건유출사건으로 인해 국민 여러분과 위원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참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실장은 "다시는 그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근무자세와 기강을 철저하게 바로 잡도록 하겠다"면서 "저를 비롯한 비서실 전 직원은 결연한 마음으로 심기일전해 대통령을 보좌하고 국정운영을 지원함에 있어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배전의 노력을 다해 본연의 업무에 전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실장은 "국민과 나라에 많은 걱정을 끼친 일들이 있다"며 청와대 비서실 시무식에서 유감을 표명한 적은 있지만 공개적으로 사과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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