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홍대인 기자] 충남문화재단(이사장 안희정)은 우리 지역 문화예술가 및 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2015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설명회」를 마무리했다.
19일부터 20일까지 공주(충남공무원교육원)와 홍성(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진행된 설명회에는 210여명의 문화예술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등 2015년도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지역주민간 소통과 교류를 통한 지역문화활동을 촉진하는 사업으로, 일반공모 부문에는 2000만원, 기획 공모 부문에는 3000만원이 지원되며,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원사업은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해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최고 3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공고 후 사업설명회을 가졌던 종전 방식과 달리, 공고 전 사업설명을 통해 문화예술교육 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등 지역문화예술교육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댔으며, 향후, 도출된 의견 등을 토대로 수요자 모두가 만족하는 사업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안희정 이사장(충청남도지사)은 최운현 사무처장이 대독한 인사말에서 예술가들의 창조적 영감과 적극적인 참여가 ‘문화예술로 행복한 변화, 풍요로운 충남’을 만들어 갈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과 주민을 위한 특색있는 예술활동으로 건전한 지역 예술진흥을 이루어 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