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남은 인생을 정권교체를 위해" 살겠다.
최웅수 | 기사입력 2015-02-02 08:56:46
"경제살리기 앞장설 것"... '강한야당·통합대표

【서울타임뉴스 = 최웅수】 새정치민주연합 2·8전당대회 대표 경선에 나선 박지원 후보가 남은 인생을 정권교체에 바칠 것을 다짐하며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섰다.

 

지난 1일 경기도 수원 영통구 아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경기도당 정기대의원대회 및 당 대표·최고위원 후보 합동 연설회에선 정권교체를 염원하는 당원 3,000명이 모인 자리는 어느 때 보다 뜨거웠다.

약한 당의 상황에 먼저 사과를 전한 박 후보는 "오직 정권교체를 해서 국민에게 더 좋은 정치로 보답해야겠다는 생각 하나 뿐"이라며 기치로 세운 '강한야당·통합대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박 후보는 연설에서 "한 사람이 당 대표도 대통령 후보도 하면 우리는 절대로 정권교체를 할 수 없다. 다른 후보들은 어디로 가느냐"며 문 후보의 당권 도전을 거듭 비난했다.

"정권교체를 하려면 박지원이 당 대표가 되어 당을 구하고, 대통령 후보는 국민 속에서 차기 대통령을 준비하는 것이 현명하다"며 막판까지 문재인 후보를 겨냥한 발언을 던졌다.

"남은 인생을 정권교체를 위해 살겠다"며 "한 사람이 당대표도 하고 대선 후보도 한다면 정권 교체를 할 수 없다. 제가 당을 책임지겠다"고 거듭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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