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채아, 고난도 눈물연기, ‘물오른 감정’ 섬세함 더했다
배우 한채아,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 애절한 그리움에 '안방극장 감성자극'
백두산 | 기사입력 2015-02-06 09:32:42

[울릉타임뉴스=백두산기자]연일 높은 시청률로 고공행진중인 KBS1 일일<당신만이 내사랑>(극본 고봉황/연출 진형욱, 박진석)에서 '송도원' 역할을 맡은 한채아가 애절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사진제공=미스틱 엔터테인먼트, 배우 한채아, KBS 일일 <당신만이 내사랑> 어제는 아버지, 오늘은 연인 때문에 마를 날 없는 눈물샘’.

2월 5저녁 방송된 KBS1 일일<당신만이 내사랑>(극본 고봉황/연출 진형욱, 박진석) 54회에서는 도원(한채아 분)이 지건(성혁 분)을 회상하며 그리워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남순(김민교 분)은 도원에게 "지건이 형은 절대로 누나 포기 안 한다" 며 지건과 다시 만나기를 권했지만 도원은 "사람이 만나고 헤어지는 일은 마음대로 되는 건 아니잖아" 라며 성혁을 사랑하는 자신의 마음을 부정했다.

이어 남순이 "그래도 우리 형은 다릅니다 맘 속으론 포기 마십시오"라며 도원을 설득하려 하자 도원은 애써 웃으며 "벌써 놓았어! 지건씨, 내가 잡고 있기엔 너무 아까운 사람이야."라고 답한 뒤 남순을 두고 홀로 떠났다.

그 후 혼자 남게 된 도원은 아파트 앞 벤치에 앉아있는 연인을 보며 지건과의 아름다웠던 추억을 회상했다. 회상을 하던 중 감정이 북받친 도원은 눈물을 글썽이고 흘러 넘치는 슬픔을 주체하지 못하고 이내 쓰러졌다.

지난 53회에서는 아버지를 향한 절제된 눈물을 보였던 도원이 오늘은 지건에 대한 그리움의 마음을 폭발시키면서 같은 눈물이지만 전혀 다른 의미를 담은 놀라운 감정연기를 표출했다.

또한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사랑하는 상대를 눈 앞에 두고도 다가가지 못하는 두 사람의 상황에 많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한채아가 출연해 일일 극 최강자 타이틀을 굳건히 지키며 시청률 30% 고지를 눈 앞에 두고 있는 KBS1 일일<당신만이 내사랑>은 매주 월~금요일 저녁 825분에 방송된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