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예방 3․6․5일! 『제5회 결핵예방의 날』 캠페인 실시
이승근 | 기사입력 2015-03-25 18:09:20
[칠곡=이승근 기자] 칠곡군보건소(소장 이병진)는 「제5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조기 퇴치를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 및 결핵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4일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결핵예방 3․6․5일 !’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경북과학대학교 학생과 공무원 등 20명이 참여해 왜관역광장과 왜관시장 일원에서 수인성 전염병 , 마약류 오남용, 성병 및 에이즈 , 결핵 예방 등의 배너전시 및 홍보물 배포 등 군민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결핵예방 3․6․5일!’ 은 3월 24일은 결핵예방의 날, 6개월 이상 꾸준한 치료로 완치가능, 5가지 예방수칙 실천하기를 의미한다.

결핵은 국내 법정 감염병 중 가장 심각한 전염병으로 결핵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 등을 통해 호흡기로 전파되는 질병이다. OECD 가입국가 중 우리나라가 결핵 발생률 및 사망률 1위이며, 전국에서 경상북도가 결핵 신환자 수가 가장 많다.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 2주 이상 기침 시 결핵검진 ▶ 기침예절 지키기 ▶ 꾸준한 운동 ▶ 균형 있는 영양섭취 ▶ 실내 환기 자주 시키기 등 5가지 결핵예방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특히, 기침이나 재채기 할 때 휴지나 손수건, 옷소매로 입을 가리는 것은 호흡기 감염병의 확산을 막는 가장 중요한 에티켓이다.

이병진 보건소장은 “결핵의 가장 흔한 증상은 감기나 천식, 기관지염 등 다른 호흡기질환에서도 흔히 나타나는 기침, 가래, 발열, 식욕부진,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며 “2주 이상 증상이 지속된다면 결핵을 의심하고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칠곡군 보건소는 3월 23일부터 30일까지 결핵예방 홍보주간으로 정해 잠재적 위험집단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결핵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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