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신수동, 잔잔한 감동의 토요 열린음악회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3-27 09:22:21
【서울 = 타임뉴스 편집부】마포구(구청장 박홍섭) 신수동에서는 지난 21일(토) 성광교회 카페 엘림하우스에서 청소년 및 마을주민들을 위한 ‘토요 열린 음악회’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4회째 진행된 ‘토요 열린 음악회’ 는 작년 12월 관내 교회에서 진행된 성탄절 기념음악회를 동주민센터와 연계하여 특정 종교를 넘어서서 유명 뮤지컬 가수, 성악가 및 밴드 등을 초대하여 보다 많은 주민들이 함께하는 마을 축제로 만들고자는 취지로 기획된 것으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2013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입상한 싱어송라이터 홍이삭씨가 자연과 삶을 배경으로 다양한 음악활동을 한 경험을 알려주며 시작된 공연은 윤동주의 시를 모티브로 한 창작곡 ‘윤동주, 버스커를 만나다’를 열창하면서 공연은 절정에 이르렀다.

공연을 관람한 한 어르신은 “요즘 젊은 사람들 음악이 너무 시끄럽고 이해하기 힘들었는데, 오늘 공연은 세대간에 함께 공감할 수 있는 훌륭한 음악이었던 것 같다” 며 소감을 밝혔다.

동 관계자는 “토요 열린 음악회는 문화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해소함은 물론 건강한 동네를 조성하는데 중요한 행사 중의 하나”라며 “앞으로도 더욱 더 발전하는 음악회가 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 5회 신수동 토요음악회는 내달 18일(토) 오후 5시 신석초등학교 4층 시청각실에서 개최되며 하프와 플롯 연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음악회 관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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