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통합정수장 기공식 행사 개최
총 사업비 60억 원 들여 2017년 12월 준공
백두산 | 기사입력 2015-04-04 20:00:12
[울릉타임뉴스=백두산기자]울릉군(군수 최수일)은 3일 오후 3시 북면 현포리 통합정수장 건설부지(북면 현포리 615-4)에서 최수일 울릉군수, 이철우 의장, 남진복 도의원, 지역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정수장 기공식을 가졌다.

총 사업비 60억 원 들여 2017년 12월 준공.

이번 통합정수장 사업은 북면 추산 용천수를 맑고 깨끗하게 정수(3,000톤/일)해 울릉군 전역에 원활하게 공급하게 되며, 통합정수장은 총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관리동, 여과지, 착수정, 정수지, 염소투입실, 송수펌프실 등을 2017년 12월까지 완료해 울릉군내 상수도 시설물을 최첨단 현대화된 운영system으로 구축, 기존 정수장의 체계적인 관리와 함께 안정적이고 차질없는 공급능력을 갖추게 된다.

통합정수장이 완료되면 1단계(2009~2017년) 추산 용출소에서 서면 구암터널간 18.6㎞(350㎜)관로와 2단계(2018년~2020년) 서면 구암터널에서 울릉읍 도동리간 27.8㎞(350㎜) 관로와 연계해 더욱 질 좋은 물을 지역주민에게 공급하게 된다.
울릉군 통합정수장 기공식 행사 개최.

울릉도는 계곡수를 취수원으로 이용해 수돗물을 공급해 왔으나, 육지보다 강우량이 적고 관광객의 증가로 갈수기인 7~8월에는 제한급수와 단수를 실시해 주민과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이 불편을 겪고 있으며, 일부 고지대 지역은 단수로 급수차량을 이용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울릉군은 개척이래 대단위 투자사업인 사동항2단계 개발, 울릉공항 건설, 울릉 일주도로 건설공사가 완료되면 접근이 크게 개선되어 관광객이 연간 100만 명 정도로 대폭 증가될 것으로 전망돼 통합정수장이 완공되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물수요량을 완전히 해결하게 될 것이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누구나 맑고 깨끗한 물을 마시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 정책과제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중앙부처, 국회 등을 방문해 국비를 많이 확보해서 울릉군 통합상수도를 하루빨리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

총 사업비 60억 원 들여 2017년 12월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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