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하는 양심,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해법 모색 등을 촉구 성명서
최웅수 | 기사입력 2015-04-09 10:07:44

김대중 전 대통령 정신 기리는“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과 선체 인양 및 희생자 가족이 중심이 된 해법 실천 촉구"

【 타임뉴스 = 최웅수 】 사단법인 <행동하는 양심>(이사장 이해동)은 오늘 4월 9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세월호 참사 발생 1주기를 맞아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해법 모색 등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를 발표한 이해동 이사장은 세월호 참사가 1년이 지난 시점인데도 해법이 제대로 나오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피해 유가족의 고통이 증폭되고 있다며, 철저한 진상규명과 조건없는 선체 인양을 요구하고, 무엇보다 희생자 가족이 중심이 된 해법을 도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성명서에는 “희생자 가족들은 여전히 해법모색을 위해 삼보일배, 도보행진, 단식, 농성, 서명운동, 삭발 등의 뼈아픈 노력을 기울이는 상황에서 정부가 내놓은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안은 세월호 특별법의 본 취지에 반한다"며, 일각에서 보상 운운하며 벌어지는 세월호 유가족에 대한 폄훼와 모욕을 멈출 것을 요구했다.

또한 정부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 가족들이 요구하는 조건없는 세월호 선체 인양과 진상규명에 적극 협조할 것과 정부가 일방적으로 제시한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안을 폐기할 것을 요구했다. 희생자와 가족들을 모욕하는 희생자 배상 절차 중단 및 특조위 방해 시도를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다시는 이런 참사가 재발되지 않도록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국가적 재난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에는 사단법인 행동하는 양심의 이사장인 이해동 목사와 사무총장인 이원욱 의원 외에 김관영, 김현, 박광온, 박지원, 설훈, 심재권, 우원식, 윤호중, 이상직, 이석현, 임수경, 전병헌, 홍의락, 홍익표 의원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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