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도림동~신도림역 연결 보행다리 착공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4-15 06:20:00
【서울 = 타임뉴스 편집부】영등포구 도림동과 구로구 신도림역을 연결하는 보행다리가 생긴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신도림역을 이용하는 도림동 주민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도림천을 횡단하는 보행다리를 조성키로 하고 최근 착공에 들어갔다.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28억원을 들여 폭 2.5m, 길이 104.6m로 조성한다. 보행은 물론 유모차나 자전거 등도 통행이 가능하다.

다리는 교량에 주로 쓰이는 철강 소재 트러스 구조로 만들어 안정성에 중점을 둔다. 아울러 도림천의 원활한 유수를 위해 시설물 설치를 최소화해 교각은 세우지 않는다.

구는 연결로가 조성되면 인근 주민들의 신도림역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그동안 도림동에서 신도림역으로 가기 위해서는 신도림교를 통해 우회해야 했으나, 연결로를 이용하면 보행 동선이 단축된다.

또한 도림천의 자연경관을 즐기며 안전하고 쾌적하게 통행할 수 있게 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연결로가 완성되면 그동안 신도림역 접근에 따른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사람 중심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신도림역~도림동 연결로 조감도
신도림역~도림동 연결로 조감도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