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공보의 388명 의료취약지 집중배치
기관별 근무 배치 마무리…의료 수급 불균형 완화 기대
홍대인 | 기사입력 2015-04-15 18:34:30
[충남=홍대인 기자] 충남도는 최근 편입한 공중보건의사를 포함, 모두 388명의 공보의에 대한 기관별 근무 배치를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도내에 배치된 공보의는 지난해보다 13명(3.3%) 감소한 규모이며, 편입 공보의는 신규 131명, 도간 이동 38명 등이다.

도는 우선 의과, 치과, 한의과 등 358명의 공보의를 도내 보건소와 보건의료원, 보건지소, 병원선 등 농어촌 의료 취약지역 168곳에 최우선 배치,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진료와 각종 보건사업을 추진토록 했다.

또 공공의료기관인 천안의료원 등 4개 지방의료원과 천안시립노인요양병원 등 4개 도·군립노인전문병원, 예산 명지병원 등 5개 지역응급의료기관에 각 과별 공보의를 균형 있게 배치, 의료 사각지대 해소 및 응급환자 발생 등에도 대비토록 했다.

도는 이와 함께 서해안 지역 잠수병 환자 신속 치료를 위해 고압산소치료기(챔버)를 운영 중인 홍성의료원과 보령시에 작업환경의학과 전문의를 배치해 공휴일에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도는 앞으로도 공공성이 높은 보건기관과 공립병원, 응급의료기관 등에 공보의를 우선적으로 투입해 도시와의 의료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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