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 제398차 민방위 훈련 시,소방차 길 터주기 시민 참여훈련 실시
황광진 | 기사입력 2015-05-20 11:30:20
【안동 = 황광진】안동소방서(서장 김규수)가 오는 5월 20일 민방위 훈련과 동시에 소방차 길 터주기 시민 참여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소방차 길 터주기 시민 참여훈련은 제398차 민방위 대피훈련 시, 실제 재난현장에 출동하는 시민 체감형 훈련으로써, 긴급차량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양보운전 요령 등의 교육효과를 제고하여 재난현장의 접근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또한 안동소방서 전정에서 어가골 교차로까지 약 4km 구간을 출동하면서 싸이렌 취명 및 양보방송을 송출한다.

그리고 훈련 시 보행자에 의한 출동장애 횟수와 신호등 통과시간, 출동하여 도착까지 실제 소요시간 등을 측정하여 신속한 현장도착을 위한 지표로 삼을 예정이다.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현장에는 5분 이내에 도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그 이유는 5분이 경과되면 화재의 연소 확산속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심정지 및 호흡곤란 환자는 4 ~ 6분이내에 응급처치를 받지 못할 경우 급격한 뇌손상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만 명이 긴급신고를 하고 도움의 손길이 도착하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긴급자동차의 싸이렌 소리가 들리면 아무리 바쁜 일이 있더라도 갓길로 차선을 바꾸고 서행하거나 일시 정지해 이들 차량이 빨리 통과할 수 있도록 길을 터주어야 한다. 바로 이것이 내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사랑을 실천하는 길이기 때문이다.

안동소방서 관계자는 안전의식이 생활화되고 긴급차량 5분 이내 현장 도착률이 100%가 되는 그날까지 ‘시민들의 자발적인 길 터주기 참여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