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선인장, 오는 18일부터 8월16일→압구정 윤당아트홀 1관
백두산 | 기사입력 2015-06-13 04:22:28

[울릉=백두산]야끼니꾸드래곤의 스타 작가 정의신의 “겨울선인장"이 오랜만에 새로운 얼굴로 돌아오다.


연극"야끼니꾸드래곤"으로 매 회 매진의 기염을 토한 스타 작가 정의신의 “겨울선인장"이 조은컴퍼니의 제작으로 올려진다. 작가 정의신은 이미 일본에서는 영화 뿐 아니라, 연극, TV 등 여러 장르에서 폭 넓고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극작가 겸 연출가로 유명하다.

우리나라에서는 2008년 한일합작연극 ‘야끼니꾸드래곤’(예술의전당 토월극장, 2008.5.20~5.25)으로 일본 요미우리 연극 상 대상, 기노쿠니야 연극 상, 문부과학 상을 수상하고, 한국에서는 제1회 대한민국 연극 상 대상, 2013년과 2014년에는 ‘가을 반딧불이’로 김제훈 연출이 대한민국 연극대상 신인 연출가상과 예술의 전당 연극부문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 번 그의 진가를 확인 시켜주는 계기를 만들었다.

작가 정의신은 재일교포라는 따가운 시선을 극복하고 “일본의 안톤 체홉"이라고 불릴 만큼 일본 현대 희곡사에서 빠질 수 없는 인물 중 하나이다.

정의신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을 보면, 일상적으로 하는 말이지만 작품 전체 적으로 볼 때 대사 하나하나가 치밀한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어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세세한 감정과 감성을 끄집어내어 그 가 가지고 있는 리얼리즘을 완성한다는 것이다.

작가 정의신의 작품의 특징은 그가 겪은 게이들의 이야기를 평범한 일상으로 조명한 <겨울 선인장> 에서도 잘 드러나 있다.

<겨울선인장>은 2009년, 조은컴퍼니가 한국에서 최초로 라이센스를 받아 제작하였다.

극단 조은컴퍼니는 이번<겨울선인장>이 벌써 5번째 앵콜로, 새로운 연출인 김지원 연출과, 오디션을 통해 뽑은 새로운 얼굴들로 이번 6월 18일부터 약 2달간 압구정 윤당 아트홀 1관에서 올려진다.

7월에는 연극판에 큰 주목을 받은 <가을 반딧불이>를 동국아트컴퍼니와 공동기획으로 동국대 이해랑예술극장에서 7월4일부터 2달간 진행하며 11월에는 국립극단에서 초연을 하면서 화제를 모았던 <겨울 해바라기>를 올린다.

이번 <겨울선인장>은 소외계층 공연 연출가로 이름을 알린 여성 연출가 ‘김지원’이 지휘를 맡았으며 정재훈, 임희철, 가을 반딧불이의 김한 배우 등이 캐스팅 되었다. 더불어 같은 작가의 공연인 만큼 이번 시즌에는 <가을 반딧불이>와 <겨울 선인장>을 동시에 구매할 수 있는 패키지가 최대 60% 할인가로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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