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교육위, 충남교육청 대책 상황실 방문… 대응 상황 점검
홍대인 | 기사입력 2015-06-15 17:21:31
[충남=홍대인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 메르스 대책 상황실에 15일 오후 충청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홍성현) 소속 위원들이 방문, 상황 근무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충남교육청 학교 내 메르스 확산 대응 추진 상황을 보고 받았다.

충남교육청은 지난달 20일 국내 첫 메르스감염병 환자가 발생됨에 따라 감염병 위기 대응 주의 단계를 발령하고, 학교 대응 방안과 부서별 대응 매뉴얼을 시달했으며, 이달 4일부터 부교육감을 본부장으로 하는 대책 상황실을 운영, 학교 내 확산 상황을 분석하고 대응 조치 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이날 충남교육청은 상황보고를 통해 현재 학생과 교직원 확진자는 한명도 없으며, 학교 내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위생교육을 강화하고 휴업 및 자가격리 학생에 대한 생활지도와 교육과정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고, 전직원이 위기 대응 총책이라는 의무감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한명의 학생도 놓지 않겠다고 보고했다.

이날 도교육청 상황실을 방문한 교육위원회 홍성현 위원장은 “바이러스 감염은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는 것만으로도 막을 수 있고, 수시 발열체크로 유사증상자 조기 발견 조치와 학교 소독이 꾸준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상황실 근무자를 격려했다.

충남교육청은 학교 메르스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구입비, 소독비 및 체온계 확충비 등 특별교부금 9억7천만원을 각급 학교에 긴급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15일 오전 9시 현재 충남도내 휴업학교는 43교, 자가격리 학생 241명, 자가격리 교직원 23명으로, 휴업학교는 계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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