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행자위, 충남학생기숙사 신축현장 점검
행자위원들 이구동성으로 서울학사 건립 위해 기금 마련 서둘러야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5-06-24 17:07:37
[충남=홍대인 기자]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4일 대전에서 건립 중인 충남학생기숙사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현재 건립 중인 충남학생기숙사는 대전 중구 구도청 별관자리에 연면적 5495㎡의 둥지를 트고 있다.
이 자리에서 백낙구 위원장(보령2)은 “학사 건립에 차질 없는 공사가 중요하다"며 “안전에 유념해 인재육성의 디딤돌인 학사 건립을 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자위원들은 한목소리로 서울학사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인재 육성에서 가장 필요한 것 중 하나가 수도권 학사이기 때문이다.
이기철 위원(아산1)은 “충남에서는 매년 2천700명에서 3천명 가량의 학생들이 서울권 대학으로 진학하고 있다"며 “학사가 없다 보니 학생들의 여건과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길행 위원(공주2)은 “경기, 인천, 광주, 전남, 강원도, 경남도 등의 경우 서울에 학사를 건립했거나 추진 중"이라며 “주거 경제난을 해결하기 위해 도가 기금 마련에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용호 위원(당진1)은 “학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시킬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며 “학생을 중심으로 학사를 건립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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