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문복위, 여성가족정책관 및 충남문화재단 등 주요업무 점검
경력단절 여성 취업 확대 방안 강구…다문화가정 맞춤형 지원센터 효율적 운영 촉구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5-07-13 17:22:32
[충남=홍대인 기자]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3일 여성가족정책관과 충남문화재단 소관에 대한 주요업무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문복위는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취업 확대 방안을 촉구하는 동시에 다문화가정의 맞춤형 지원센터의 효율적 운영 등을 촉구했다.
유찬종 위원(부여1)은 “여성과 가족, 청소년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분위기 조성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 “다문화가정을 위한 교육도 중요하지만, 실질적인 혜택 마련에 힘써 달라"고 요구했다.
김원태 위원(비례)은 “경력단절 여성이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달라"며 “아동폭력 예방을 위해 사업 추진에 내실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종필 위원(서산2)은 “저소득 한 부모 가족지원 등 취약가족 자립지원을 위한 안전망 구축이 시급하다"며 “사업추진에 있어 계획수립을 짜임새 있게 하고, 실적을 명확하게 게재해 달라"고 지적했다.
정정희 위원(비례)은 “다문화가정 맞춤형 지원센터의 효율적 운영이 필요하다"며 “국내외 결혼 중개업체에 대한 지도 점검과 함께 여성정책개발원의 연구가 도정에 접목될 수 있게 힘써 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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