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여름 휴가철 바가지요금’ 이제 그만!
7월 13일부터 8월 말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 운영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5-07-16 18:38:39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관내 관광지와 피서지의 불공정 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이 한창이다.
서구는 7월 13일부터 8월 말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일자리경제정책실장’을 상황실장으로 2개 반 14명의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물가대책종합상황실」에서는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관리 ▴부당(불공정) 상행위 접수처리 ▴한국소비자원 고발조치 등 피서지의 상거래 질서 문란행위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힘쓴다는 방침이다.
또한 ‘부당요금 신고센터’(☎611-6921)를 ‘기성동 주민센터’에 설치하고,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불법적 이용료 징수 등 부당 상행위 신고에 대해 현장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구는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을 위해 물가 모니터, 공무원, 소비자단체 등이 참여해 합동 점검을 시행해, 가격표시 미이행 등 불공정 상행위와 위생상태 등을 집중하여 단속하는 등 3개 분야(▴외식업▴축산▴상거래 질서) 6개 행위(▴요금 과다인상▴개인서비스외식업 가격표시제▴계량 위반▴부정 축산물유통▴백화점 등 가격표시제▴원산지표시)에 대해 집중관리에 들어간다.
서구 관계자는 “착한 가격업소 이용은 휴가철 착한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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