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만들기’ 든든한 파트너, 성북구 ‘주민지원단’ 구성
우진우 | 기사입력 2015-09-04 09:28:10
【서울 = 우진우】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앞으로 성북구 마을공동체 사업의 아이디어 뱅크로서 지속가능한 마을생태계 조성에 든든한 지원군이 될 ‘성북구 마을만들기 공동체사업 주민지원단’의 위촉식을 지난 2일 개최했다.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앞으로 성북구 마을공동체 사업의 아이디어 뱅크로서 지속가능한 마을생태계 조성에 든든한 지원군이 될 ‘성북구 마을만들기 공동체사업 주민지원단’의 위촉식을 지난 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북구 마을만들기 공동체 사업 주민지원단’은 올해로 4년차로 접어드는 성북구

마을만들기 사업과 마을민주주의 원년을 맞아 마을공동체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주민과 중간조직, 행정조직 등 민‧관 마을사업전문가로 구성되었다.

20명의 주민지원단은 앞으로 1년 동안 마을사업 현장을 누비며 활동상황을 공유하고 어려움과 애로점의 공감을 통해 개선방안을 도출하여 정책을 제안하는 등 마을사업의 지속성 및 공공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나갈 것이다

지원단 위촉장을 받아 든 길음밴드의 정윤희 대표는 “평소 마을사업을 하면서 아쉬운 점, 바라는 점 등을 공식적으로 이야기 할 곳이 없었는데 그런 점에서 ‘주민지원단’이 좋은 소통의 통로가 될 것 같다”고 말하며 “주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구정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열심히 발로 뛰겠다”는 다짐과 함께 환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한편 성북구는 2012년부터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3년 연속 서울시 우수 자치구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마을만들기 공동체사업은 지난 3년간 25억 7천 6백만원을 지원 받아 350개의 마을사업이 추진되었으며, 2015년 현재 71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마을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해 행정에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행정조직의 특수성으로 인해 마을공동체의 변화를 주도하기에는 부족한게 많다”며 “마을만들기는 주민주도로 이루어져야 하는 만큼 마을의 전문가로 이루어진 ‘주민지원단’이 민과 관을 발전적으로 연결시켜주는 가교 역할을 해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구청장은 “여러분의 기탄없는 조언과 참신하고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성북구 마을만들기 정책은 물론, 나아가 마을의 변화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앞으로 많은 활동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마을만들기’ 든든한 파트너, 성북구 ‘주민지원단’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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