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문복위, 짜임새 있는 예산 집행 촉구
문화체육관광국, 여성정책관실 추경예산안 심사…도민 행복 지수 높여 달라 당부
홍대인 | 기사입력 2015-09-08 16:25:07
[충남=홍대인 기자]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8일 열린 문화체육관광국 및 여성가족정책관실 소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짜임새 있는 예산 집행을 당부했다.

앞서 문화체육관광국은 생활문화센터 조성지원 등 도민의 문화와 체육 시설 확충을 위한 예산 36억8363만원을 증액 요구했다.

여성가족정책관실 역시 경력단절여성 지원(1억2591만원) 등을 위한 예산 3억 4167만원을 이번 추경에 편성했다.

오배근 위원장(홍성1)은 “문화와 체육 그리고 관광, 여성 관련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쓰여 도민 행복을 높여 달라"며 “예산을 낭비하는 사례가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유찬종 위원(부여1)은 “문화체육관광국이 성립 전 예산 11건을 의회와 상의 없이 집행했다"며 “앞으로 충분한 협의를 거쳐 집행해 달라"고 지적했다.

윤석우 위원(공주1)은 “계룡 자연사박물관 내 장애인 편의시설 지원 사업비 3900만원을 계상했다.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파악해 달라"며 “장애인이 무엇을 원하는 지 근본적인 대비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김연 위원(비례)은 지역문화컨설팅사업 2000만원을 계상한 것과 관련 “지역 대학과 문화예술전문가 등 민·관·학이 정책네트워크를 구축해 달라"며 “문화발전과 진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필 위원(서산2)은 “천주교 성지순례길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아 달라"며 “관광 자원 개발 및 지역 경제를 위해 꼭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공휘 위원(천안6)은 워킹맘·워킹대디 지원사업에 9100만원을 계상한 것과 관련 “가족상담 및 직장 고충상담 등 맞벌이 가정의 고충해소 지원 체계를 도 차원에 마련해 달라"고 강조했다.

정정희 위원(비례)은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 단절된 여성에 대한 취업지원 사업으로 1억4천만원 증액한 것과 관련, “종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예산의 실용성을 높여 달라"고 말했다.

김원태 위원(비례)은 “돈암서원 세계유산 등재가 이른 시일 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이에 따른 예산 확보를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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