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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추석명절 제수용품과 선물을 전통시장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시․구,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등과 함께 온누리 상품권 집중 구매운동을 펼친다. 각급 기관 단위로 전통시장을 방문해 물품을 구입하고 전통시장 내 식당도 이용하기로 했다.
아울러 전통시장 이용 고객의 편의를 위해 경찰청과 협조해 전통시장 이용객에 한해 오는 30일까지 주차 시점부터 2시간 이내 주차를 허용할 계획이다. 연중 주․정차 허용시장은 남광주시장, 무등시장, 서방시장이며, 한시적 주․정차 허용시장은 말바우시장, 송정매일시장(7..6~9.30.)이다.
한편, 17일부터 25일까지 무등시장, 봉선시장, 남광주시장, 전자의거리, 충장로상점가, 말바우시장, 양동시장, 양동복개상가 등 관내 전통시장과 상점가 8곳에서는 전통시장별로 일정을 정해 제수용품 할인, 추석맞이 행사, 경품추첨 등 푸짐한 전통시장 그랜드 세일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정대 시 경제과학과장은 “올 추석에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저렴한 가격과 넉넉한 인심이 보태져 알차고 풍성한 명절을 맞을 수 있다."라며 “특히, 온누리 상품권으로 구입할 경우 개인당 30만원까지 10% 할인혜택을 받아 더욱 저렴하게 제수용품을 구입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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